압록유원지서 주암호울 돌아왔다.보성강 자전거길 종주코스다.눈부신 쪽빛 하늘의 기운과 가을의 서늘한 바람을 온몸으로 받으며 오고가는 길 내내 보성강변의 억새 숲이 반겨주고 주렁주렁 탐스레 열린 감과 노랗게 물들고 고개숙인 벼이삭의 평화로운 풍경이 이보다 더한 힐링이 없다. 출발부터 끝까지 자전거도로가 비교적 잘 정비되어 있고 쾌적하며 비교적 경사가 완만하여 자전거 라이더들에게는 최적의 코스다.압록 유원지는 보성강과 섬진강이 합류되는 지역으로 아침부터 캠핑카가 성시를 이루었으며 꼭 캠핑카가 아니더라도 혼자와서 차박을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자전거 라이딩하며 섬진강가에서 캠핑족을 많이 봤지만 나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 해 보았다. 압록유원지를 지나 얼마 안가서 인성원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