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마다 여름이 오면 다가울 여름에 비하여 올해가 가장 시원할 것이라는 말들을 한다.
작년까지 처서 매직이 어느정도 통했던 것 같은데 올해는 처서가 지난지 일주일이 지났는데 아직도 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그런 여름을 무시하고 나선 라이딩은 최악이 아니었는 생각된다.
전북 남원시 대강면 지역서 출발해 섬진강자전거길 마지막인 섬진강 체육공원까지 가는 길은 힘들기는 했어도 무난했다.
한 낮 더위의 태양을 온몸으로 받으며 돌아오는 길은 고통이었지만 푸르른 초원 위에 청명한 하늘과 낮게 드리운 뭉게 구름은 힘든 라이더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하기는 충문하였다.
섬진강 자건거길 라이딩을 한번에 완주를 못하는 경우 구간 별로 끊어서 라이딩하는데 함께 한 일행이 "오늘로 섬진강 자전거길 인증센타 도장을 다 찍었다" 하며 자랑스러워 해서 "축하한다! " 맞장구를 해 주었다.
마지막 100여미터를 남겨두고 내리막길인데도 자전거가 나가지 않기에 바퀴의 구동부 베아링이 깨졌나 하는 의심이 들어 도착 후 아이들로 돌려보았으데 이상없으니 더 가야 했다면 포기하지 않았을까 싶다.
가장 더운 여름의 끝자락을 무시한 결과였는데 계획대로 완주를 할 수 있었음에 감사한다.
섬진강변의 홍수 대비 공사가 이루어지다 보니 구간구간 자전거길이 끊겨 우회를 하여야 했자만 전반적으로 자전거길이 잘 정비 되어 있었다.(내가 사는 지역에 비해서...)









더운 날씨에 함께 한 일행 모두가 사고 없이 계획대로 완주 한 것에 감사하고 이 라이딩 계획을 세워 잘 마무리 되도록 추진한 리더에게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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