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rounge!
세계 어느 도시에 가도 도시 정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 Sky rounge가 아닐까?
그냥 Sky rounge라고 생각하면서 보면 별 것 아니다.
그러나 조금만 다른 관점에서 본다면 이런 곳이 있구나 하는 것을 발견한다.
56층 건물의 옥상에서 유리창을 통하지 않고 하늘을 볼 수 있고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다.
인도네시아는 우리나라에 한해도 두세번씩 방문하여 나라를 초토화 시키는 태풍이 없다.
그래서 56층 건물 옥상에 Open Sky rounge가 가능한 것이다.
3층부터 56층 옥상까지 한 순간에 올라가는 에레베이터를 타면서 인도네시아가 후진국이라 하는데 이런 모습도 있구나 하는 것을 느낀다.
옥상 한쪽은 식당이고 한쪽은 Sky rounge이다.
Sky rounge는 오후 4시 부터인가 영업 하는데 남자는 샌달이나 슬리퍼를 신고는 출입을 못한다.
음료수 비용이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여기를 찾은 젊은이들의 모습을 보면 제법 땟깔이 난다.
OOpen Sky rounge에서 본 시내 정경이다.
도시 한편의 주택지 모습이다.
한국과는 달리 도시 중심부 주택이 즐비한 것이 생경함을 느낀다.
카페의 모습이다.
하늘을 바로 볼 수 있기에 화초는 모두 진짜이다.
마땅히 주문할 음료가 마땅치 않아 커피를 시켰는데 제법 부담스런 가격이다.
커피잔과 받침이 앙징맞다.
방문객의 안전을 위하여 옥상 한 켠에 수조가 마련되어 있다.
수조 앞에서 인증샷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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