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신이 행복한 섬 Bali 두번째(Indonesia)

해오름kr 2016. 9. 2. 01:40

신이 행복한 섬 Bali 두번째 Ubud 지역이다.
대부분의 관광객이 Kuta지역과 이곳을 찾는다.
동양인보다 서양인이 더 많은 곳
그들은 대부분 오토바이를 타고 일부 자전거도 타고 일부는 걷는다.


Ubud 지역 자연부락

Ubud 지역 자연부락이다.
사랑하는 딸이 예약한 리조트는 Ubud 시내에서 제법 벗어난 지역이었지만
이문화를 느끼기에는 이보다 좋은 분위기가 없다.ㅓ
자연부락이 사원으로 착각될 정도다,
각 가정 대문부터 담장안에 모두가 사원 분위기이다.

 

Sungai Aung Lefting

평생 두번째 리프팅이다.
헬멧과 구명조끼, 노를 받은 후 레프팅 장소로 이동하는데 계곡을 한참 내려갔다.
강폭은  넓지 않았고 탁류의 흐름이 레프팅을 하는 사람들이 겁을 먹기 충분하였는데
막상 강에 들어서니 생각보다 빠르지도 깊지도 않았다.
특이한 것은 늘어선 강변 바위에 새겨진 조각들이었다.
종교적인 내용인 것 같은데 무엇을 위하여 저렇듯 조각을 하였을까?


 

 

Naughty Nuri's Warung

Indonesia는 대부분  Islam으로 Jawa 에 사는 인니인은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데
Bali는 흰두교로 돼지고기 먹고 파는 식당도 있다. 

이집은 메뉴가 두가지로 돼지갈비와 훈제 돼지고기를 파는데 갈비가 먹을만 했다.
갈비 5대가 붙어 나온 돼지갈비를 먹은 후 지금까지 우리가 먹은 돼지갈비는 무엇이었을까?

길가 허름한 가게였는데 제법 손님이 많았는데 근처 같은 업종의 가게가 있었는데 손님이 하나도 없었다.
우리나라와 다른 것 같지 않다, 어떤 집은 잘 나가고 어떤 집은 파리 날리고...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겠지만 발리 가면 꼭 다시 먹어보고 싶은 음식이다.

 

Warung Babi Guling

Jawa에서 볼 수 없는 돼지고기 식당
골목을 한참 들어가는데 제법 손님이 많다.
인터넷을 확인하고 찾아온 손님은 많았지만 음식의 맛은 소문보다 별로다.
돼지의 모습은 행복한데 실제로 행복한 것 같지는 않고....

 

 

 

Monky Forest

한글로 된 안내장이다.
가이드가 자기들이 공원에 건의하여 한글 안내장을 만들었다 한다.

종교적인 의미를 기술해 놓았다.

Kuta 의 Wulu wat 사원 고양이는 포악스러운데
이곳의 원숭이들은 관광객들과 어울려 지낸다.

 

Monkey Forest내 밀림의 모습이다.

나무에서 줄기가 내려와 뿌리박는 반얏나무라 한다.
타잔이 이 나무줄기를 타고 정글 속을 날아다녔을까?

 

 

 

다랭이 논 마을

우리나라 남해가면 바다끼고 멋진 다랭이 논 마을보다 못한데
유네스코에 등록됬다 한다.(가이드 말로 확인 안됨)
한국사람에게는 별로 생경한 풍경이 아니건만 서양인들에게는 매우 생경한 풍경인가 보다.
입구에 야자잎으로 만든 모자를 준비해 놓고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어
약간의 돈을 주고 빌려 한 컷을 찍었다.

 

 

 

Ubud 시장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파는 시장이다.
가격은 사는 사람이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Ubud 왕궁

왕궁인지 사원인지 알 수가 없다.

인도네시아가 300여의 종족이 살았다는데 여기도 그 어느 한 종족의 왕궁이었을까?
인도네시아의 Sultna(족장)이 명맥이 유지된다 하지만
대부분 파산상태라 하는데 이 왕궁의 주인은 어떤 상태일까
다른 곳처럼 입장료도 안 받고 물건도 안 파는데...


Bali를 다녀온지 한달 만에 정리를 끝냈다.
신이 행복한 섬....
동양인보다 서양인이 더 많은 섬
별로 크지 섬인데 해양스포츠와 유적, 산과 골짜기... 강과 함꼐 리프팅이 있는 곳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나름 관광객을 끌기에는 충분한 섬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