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gapore!
Singapura는 "사자의 신전"이라는 말레이어인데 서양인들이 만든 이름이다.
1965년 말레이연방에서 독립하여 오늘날 도시국가의 신기원을 이룩한 나라
서울의 면적보다 조금 큰 도시국가로 화교가 70% 이상이고 사람외는 모든 것을 수입에 의존해 살아가는 싱가포르, 국민이 평생을 걱정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이상향의 나라...
새삼 한나라의 지도자가 어때야 한다는 것이 작금의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면서 대비된다.
그런 싱가포르를 본의 아니게 여러번 방문하여 돌아 보았다.
그동안 여러번 가면서 미처 찾지못한 싱가폴르의 유원지 센토사 섬을 찾았다.
마리나베이 만 외곽의 섬에 카지노, 유니버셜 스투디어, 동물원, 수족관, 물놀이 공원외 방가로 등 며칠은 충분히 돌아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위락시설의 집합체이다.
센토사내 동양최대라는 수족관을 돌아 보았다.
센토사 섬을 들어가는 방법은 여러가지 경로가 있다.
직접 차를 가지고, 다리를 걸어가고,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방법
케이블카를 타는 방법이 출발점인 Faber Park와 MRT와 연결된 정류장 두군데 이다.
택시를 타고 Faber park 언덕에 올라 케이블카를 탔다.
위의 사진이 출발점과 정류장이고
케이블카에서 본 크루즈와 멀리 요트장에 많은 요트가 정박된 것이 보인다.
주말이 되면 저 많은 요트들이 바다위를 휘젖고 다니는 모습이 상상된다.
센토사의 모습이다.
호텔과 리조트 단지
싱가포르의 상징인 머라이언 동상
리조트 단지내 상징물 등
동양 최대의 수족관이라는데 입구는 민속 문화재만 전시되 있다.
조금은 실망한 마음으로 들어갔다.
대형 수족관이다.
전면의 길이만 20m정도이고 높이만 10여m
한국에서 수족관을 들어간 본 적이 없어 어느만큼 큰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대형 수족관내 유유히 유영하는 물고기들의 모습이다.
대형가오리, 상어, 형형색색의 물고기들...
수족관을 배경으로 한 컷 남겼다.
조
가끔 바다에서 해파리를 보았지만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특이한 모습의 물고기들이다.
킹크랩과 해마
해마가 생각보다 크지 않다.
아름다운 수초의 모습...
수족관 입구와 내부 좌우에 배치한 배
영화서 본 일본군 배의 모습같다.
수족관을 들어설 때 약간의 실망한 마음과는 달리
나올 때는 지하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바닷속의 모습을 잘 만들었다는 느낌이 남았다.
센토사 위락시설내 위치한 한식당가
새삼 한국의 힘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여기저기가 한국의 모습인데 정작 식당내 종업원 중 한국사람은 그림자도 없다.
음식은 비교적 한국의 맛을 내려고 노력한 흔적은 남는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 영화를 보지 못해 알 수는 없지만
내부를 보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20여년 전 미국서 본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부러움의 상징으로 남아있다.
센토사 섬의 지하주차장이 넓은 운동장 같다.
버스까지 들락거리는 넓은 지하주차장을 보면서 이들의 모습에 새삼 경이를 느낀다.
좁은 땅을 호율적 활용하기 위한 이들의 노력이 눈에 선하다.
평일이어 주차장이 비어 있지만 카지노까지 있는 이곳에 주말 사람들이 몰리면 이 넓은 주차장도 부족하지 않을까 싶다.
70%가 화교이고, 화교는 노름을 좋아하고
싱가포르가 성공한 도시국가의 표본이기는 하지만
더운 곳에 사는 사람들이 특별히 할 수 있는 취미가 한정되어 있는 탓도 있으리라....
센토사!
여러곳의 위락시설 중에 한 부분인 수족관만 보고 나왔다.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도 와서 충분히 즐기고 돈을 쓰고 가도록 만든 이들의 노력이 새삼 와 닿는다.
우리나라는 안하는 것일까, 못하는 것일까?
공무원과 정치인들은 과연 싱가포르에 와서 무엇을 보고 배워가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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