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인도네시아의 모습

해오름kr 2020. 12. 24. 21:23

인도네시아 6년 생활 하였는데 처음 가서 느낀 부분을 정리한 것이다.

 

이스람 국가인데 여성의 사회진출 및 목소리가 큰 나라
모든 문화와 사회구조가 이스람인데 타종교를 인정하는 나라
모든 문화와 사회가 이스람이면서 성탄절이 휴일이며 하루씩 권장휴무하여 이틀씩  쉬는 나라
기름이 나면서도 정제시설이 없어 수입에 의존하는 나라
여명과 석양의 운치가 없는 나라
일부 다처의 제도(문화)가 있는데 이혼이 흔한 나라
알파벳을 문자로 쓰면서 영어를 모르는 사람이 많은 나라
부자나 빈자나 똑같이 유류 보조금 혜택을 받는 나라
이슬람제도권에서 술과 여자가 다 있는 나라(공창은 인정하지 않음)
거지에게 적선하면 벌금을 내는 나라(자카르타 시내)
기후가 3모작이 가능함에도 쌀을 수입하는 나라
후진국임에도 국민의 행복지수는 높은 나라
후진국임에도 한국보다 더 서구적인 자본주의 의식이 높은 나라 
(인도네시아 고급식당은 물을 안줘 사서 먹어야 한다.)
일부 다처제가 가능(?) 함에도 은행 및 관공서 서류에 어머니의 이름을 쓰는 나라
삼종지도가 존재하는 나라? (한국의 유교문화의 한 부분이며 이슬람 문화권의 특색?)
일부 다처제가 존재하면서도 헤어지면 여자가 아이의 양육을 책임지는 나라
GNP가 우리의 1/5(?) 수준인데 노동자의 권리는 한국보다 좋은 나라(2014년)
본인의 이권이 있어 데모해도 5시면 끝내고 집에 가는 나라 (이권이 없는 데모는 역시 칼퇴근)
처녀때 질밥(차도르)을 안 쓰다가도 남자친구, 남편이 쓰라하면 저항없이 쓰는 나라
머리에 쓰는 질밥(차도르)이 여성의 패션으로 정착된 나라
태풍의 걱정이 없어 56층 건물 옥상에 Open형 카페가 가능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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