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봄나들이

해오름kr 2021. 3. 17. 21:39

지난 토요일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월 1회 만나 어울리는 당사모 친구들과 함께...
선암사 주차장에서 조계산 보리밥집까지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나선 나들이 길은 홀가분했다.
올만에 방문한 선암사입구는 거의 변한 것이 없는 것 같다.
대부분의 관광지가 그러하듯 다양한 이정표와 안내판이 변화라면 변화다.

 

                                              선암사 입구를 들어서다 보면 첨 만나는 승선교와 절 입구를 상징하는 산문이다.                                 승선교는 오래 전 배우 강수연이 "아제아제바라아제"의 영화를 찍은 곳이다.

 

송광사를 향해 들어서는 숲을 알려주는 문이다.

 

선암사의 명물인 삼나무 숲과 야생화 미로길이다. 수십미터의 삼나무 밑에서 보는 하늘의 모습이 아련하다.

 

봄이 오늘 길목에 진달래가 피기 시작했고 전날 내린 비로 계곡에는 제법 물이 흐르고 웅덩이에는 적당량의 물이 고여있다.

 

              최종 목적지인 보리밥집에서 맛나게 먹은 보리밥이다. 1인분 6천원으로 반찬이 10가지가 넘는데 웰빙식인 채소 일색이다.                   동동주와 함꼐 산행을 마무리 하였다. 이곳 보리밥집은 도로서 15분 정도 걸어오면 가능한 곳이다.

 

선암사 나들이였지만 막상 선암사의 모습은 멀리서 지나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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