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정면에는 예전에 보지 못한 역사 박물관이 있었다.
버킷리스트에 없었던 서울투어로 추가되 덤이었다.
대한민국의 역사에 대한 박물관이었는데 대한민국 근대 역사가 짧고 현재의 사회적 상황에서 보면 알듯이 제대로 된 역사를 정립하기는 한계가 있는 것 아닌가 싶다.
초대 정부인 이승만 정권이 친일파들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한 채 역사가 이어져 아직도 아픈 역사가 계속 반복되고 있음에 가슴아픈 일이다.
마침 박물관에는 안중근 의사에 대한 전시가 있어 뜻이 있었다.
뉴라이트가 득세를 하여 당시 독립운동한 분들을 펨훼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신자유주의 사상을 기치로 내건 뉴라이트는 안중군 의사나 홍범도 장군 같은 분들의 활동을 평가절하 하면서 그들이 그런고생이 독립에 도움이 되었느냐고 했고, 을사오적의 주범인 "이완용은 그 상황에는 그럴 수 밖에 없다"고 명색이 윤깡통 정부의 국방장관을 하는 신원식이라는 자가 강변을 하였으니 어쩌다 대한민국의 역사가 이처럼 틀어졌는지 가슴아프다.
뉴라이트의 주역들 창설멤버 1세대는 윤깡통의 아버지 윤길중이며
윤깡통은 뉴라이트가 뭔지도 모르면서 그들의 그런 잘못된 사상을 부추키어 현재의 대한민국을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있다.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15주년 기념 특별전
'안중근의 서" 전시회를 3월 말까지 한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은 한번씩 가 보았으면 한다.
옥상에 올라가면 인왕산을 배경으로 한 경복궁과 청와대가 훤하게 보이며 토요일에 가면 광화문 광장의 시위 현장도 볼 수 있으니 일거 양득이 된다.(탄핵 찬성 및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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