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적으로 24 절기 중 눈이 온다는 소설(小雪)인데...
남쪽에 사는 덕분과 기후 온난화로 늦어진 계절 덕분에 이제야 단풍이 물든 산야를 느끼며...
아직도 지지 않고 순천 서천 변에 피어 있는 코스모스와 억새꽃으로 눈이 즐거웠고 마음의 위안을 받은 라이딩이다.
여러 곳을 다니면서 다 특색이 있고 좋았지만 오늘은 먼 길은 아니었는데 나름 멋진 라이딩으로 코스를 세단원으로 구분해야 할 것 같다.
그 첫째는
광양 도립미술관서 순천 신대지구 입구까지 이어진 기존 철길을 살린 환상적인 라이딩 길이다.
첫 출발 부터 기존 열차 터널(윤슬 :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펌글) )을 지나며 산책로 포함 라이딩 길은 떨어진 낙엽과 함께 한번은 꼭 걸어보고 싶은 길로 자전거 라이딩이 아니면 느끼지 못할 늦가을의 모습을 온 몸으로 받았다.
그 둘째는
흑두루미를 보기 위해 순천 습지 지역 농부들께서 막아논 논길을 찾아 들었지만 멀리서 군락을 이루고 앉아서 울어대는 흑두루미의 멋진 모습을 제대로 느낄 수 없었는데 리더의 제안을 받아 들어선 습지의 제방(무진길 제방 ?)으로 만들어진 오프로드 길은 자전거 바퀴로 지나는 것이 미안하였다.
맨발로 걸으면 잔잔한 모래가 발바닥이 간지러우면서 행복을 느낄 그런....길
그 세째는
순천 신대지구 신도심의 쾌적한 주거환경이었다.
신대지구 옆으로 차만 타고 지나다녔는데 막상 안에 들어와 돌아보니 넘 쾌적하고 멋졌다.
외곽을 한 바퀴(?) 도는 자전거 길과 산책로가 부러웠고 토요일이라서일까 줄지어 삼삼오오 산책하는 수많은 주민들의 모습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







https://www.relive.com/ko/view/v1vjZkg2nJv
Morning Nov 22nd | Relive
사이클링 | 2025년 11월 22일
www.relive.com
함께 라이딩을 떠나봅시다.
전문 사진작가가 아니고 작품사진을 남기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보니 그때 그때 보고 마음에서 느낀 사진을 제대로 남기지 못함이 아쉽기도 하지만 라이딩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복잡한 머리 속을 싹 씻어낼 멋진 풍경과 새로운 모습을 보며 행복을 느낄 그런 모습들....
오늘도 이 멋진 길과 모습을 안내해 준 우리 라이딩클럽의 리더의 노고를 치하하며
같이한 일행 모두 안전한 라이딩을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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