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야자(Kelapa)

해오름kr 2013. 10. 5. 00:15

동남아를 여행하다 보면 야자나무를 많이 보고 그 야자음료를 먹을 기회가 있다.
일명 코코넛이라고도 하는 야자는 버릴 것이 하나도 없다한다.
열매는 따서 야자수를 먹고 또 그안의 하얀 막을 긁어 먹기도 하고 팜유로 쓴다나
다 먹으면 땔감으로도 쓰고 또 숯을 만든다고도 한다.
오늘날 우리나라 고기집에서 사용하는 숯도 야자로 만든다고 한다.

잎사귀는 지붕을 엮거나 수공예품을 만들고 기둥은 건물을 지을 때 기둥으로 쓰니 천하의 보배인 것 같다.
스포츠음료인 포카리스웨이트 맛이 나는 그런 음요이다.
인도네시아 말로 '클라파'라 하는데 사람의 머리를 '크팔라'라고 하여 헷갈리기는 하는데 언어의 연관성이 있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이사람들은 잘 까는데 일반인들은 어렵다. 장글도가 필요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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