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쇼핑몰(Pacific place)의 모습(Indonesia)

해오름kr 2015. 12. 30. 00:06

이 곳은 인도네시아의 1%(?)를 위해 운영된다는 쇼핑몰 Pacific place다.

1층에는 나 같은 문외한이 봐도 알 것 같은 명품(?)매장이 넓직하게 자리잡고 있고 2층부터는 생소한 이름의 매장들이 즐비하게 있다.

1층에 6억인가 한다는 람보르기니가 가 전시되어 있다.

경품이라고 한다.

어디로 들어왔는지 모르지만 통로에 전시된 것을 보면서 공간이 한국의 백화점과 비교가 되었다.

 

 

 

 

쇼핑몰의 중간 층 식당가에 연못과 함께 보트도 있으며 그 위에서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다.

한국의 이름만 대는 아는 그룹에서 개장한 '비비고'하고 통하는 곳이다.

쇼핑몰이라기 보다는 공원에 온 느낌을 받는다.

 

 

 

쇼핑몰 가운데 빈 공간은 계절에 따라 전시물이 바뀐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Crystal Christmas 전시물이다.

사철인 성하인 이곳, 눈을 볼 수 없는 곳에서 Christmas를 느끼고자 
Crystal로 눈과 눈사람도 만들어 보는 사람을 즐겁게 하였다.

 

 

쇼핑 몰 한켠 쇼룸에 전시된 승용차이다.

영국의 유명메이커인 BENTLEY 승용차가 몰 안에 전시되어 있어 한 컷 잡았다.

 

 

시내를 다니다 보면 아직 그늘진 곳이 많이 있지만 쇼핑몰의 규모나 시설을 보면 잘해 놨다는 느낌을 받는다.

대부분의 쇼핑몰 내부를 보면 여유있는 공간과 어느 쇼핑몰이던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된 것에 감탄한다.
본 쇼핑몰의 높이는 8층인데 들어서면 널직한 공간과 한산한 모습,  건물의 가운데의 넓은 공간을 8층까지 비워 위에서 내려다 보면 어지럼증을 느끼게 한다.

 

시내 중심가는 한국 못지않게 땅값이 비싸다 하는데 공간을 넓게 쓰는 것을 보면서 섬나라이기는 해도 넓은 나라가 무엇인가 다르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