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 근무하는 인연으로 본의 아니게 바로 옆에 있는 싱가폴을 찾을 기회가 자주 있다.
다니는 것이 다소 번거롭고 귀찮기는 하지만 여행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기회이다.
1965년 말레이시아 연방으로 부터 독립 후 전세계적으로 가장 성공한 도시국가 싱가폴!
면적이 700km2 가 조금 넘어 서울보다 조금 크다.
장기집권과 철권정치 로 유명한 싱가폴 국부 이광요 수상은 작년에 서거하였지만 아직도 국민들에게 추앙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도 그런 지도자가 나와야 하는데....
국민소득 6만불이란다.
싱가포르 국민의 삶이 어떠한지 이번기회에 여러가지 상황을 접할 기회가 있었다.
물가가 높고 박봉의 생활이지만 결혼하면 주택을 보장해 준단다.
아기 빼고는 전부 수입하여 사는 도시국가.....
여러가지 객관적인 사실을 적을 필요는 없지만
물가가 비싸 관광객에게는 비호감일수도 있지만 한번 쯤 찾아보면 배울 점도 많을 것 같다.
마리나 샌즈빌딩 전망대!
한국인 관광객이 많아서인지 한글로 된 안내판도 있다.
한국인에겐 쌍용건설이 시공하여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빌딩
그 빌딩 옥상에 축구장 2개(?) 만한수영장을 운영 중이다.
옥상 전망대서 잡아본 아래 경치들....
바다에서 만을 거쳐 바로 시내로 들어갈 수 있는 배도 있다.
시내 투어버스이다.
그냥 버스처럼 생긴 것은 시내를 돌고
투박하게 탱크처첨 생긴 것은 시내를 거쳐 물로 들어가는 수륙양용 차이다.
이 버스는 기사가 2명 타는데 물 속에 들어가기 직전에 교대를 한다.
배(?)에서 바라본 마리나베이 샌즈 건물의 모습과 주위 정경이다.
만에서 본 주위 건물의 모습이다.
건물을 지그재그로 올려 화단을 가꾸고...
엄청 비용부감이 클텐데....
싱가포르 시내를 다니다 보면 저런 예술적인 건물을 자주 만난다.
마리나베이 샌즈 건물의 1층과 지하의 쑈핑몰 및 휴게 공간이다.
얼핏 보아도 알 수 있는 세계 명품은 다 있는 것 같다.
지하 한켠에 세계 각국의 먹거리 광장이 있으니 볼일이 있는 사람은 굳이 나가지 않아도 된다.
지하에 수로가 있어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만들어 준다.
이 수로를 따라가면 카지노를 만날 수 있다.
빌딩을 나와 주변 공원을 산책하였다.
싱가포르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가로수는 레인트리(Rain tree)로 크고 울창한 가로수가
거의 모든 인도에 심어져 있어 보행자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한다.
공항서 시내까지 가로수는 모두 Rain tree다.
싱가폴 가로수의 70%로
정부 주도로 어떤 나무가 가로수로 적합한가 조사하여 심었다 한다.
펌글 : 우산 모양의 레인트리(Rain Tree)는 동남아 지역에 널리 분포된 나무인데, 싱가포르에서는
가로수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레인트리는 낮에는 잎을 펼쳐서 그늘도 되어주고, 비도 막아주지만 밤에는 잎을 접습니다.
라인트리 비가 오고 바람이 불면 잎이 오므러들어 낙옆이 작게 떨어진다는
안내하시는 분의 설명인데 자료 어디를 찾아도 그런 내용은 없다.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싱가폴3 - Gerdens by the bay 주변 및 식물원 모습(Singpor) (0) | 2016.01.17 |
---|---|
싱가폴 2 - 야경(Singapor) (0) | 2016.01.13 |
Water boom - Cikarang(Indonesia) (0) | 2016.01.03 |
Gunung sanggabuana Air terjun[상가부아나 산의 폭포](Indonesia) (0) | 2016.01.03 |
쇼핑몰(Pacific place)의 모습(Indonesia) (0) | 2015.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