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만에 먼길 나들이 하였다.
크리스마스 4일 연휴는 아끼다 똥되고....
년말년시 3일 연휴에 지인과 함께 길을 나선 곳이 Jawa Tengah(자와 중간 : 우리나라 도에 해당)에 위치한 Pangandaraan이다.
새벽 5시 출발하며 확인한 지도에 323km 이고 7시간 걸리는 것으로 나온다.
한국의 300km는 4시간 이내 접근 가능하고 쉽게 움직 일 수 있지만 여기는 기본 한국의 2배 이상을 계산하면 거의 틀림없고 도로 여건이 안 좋아 운전도 한국보다 쉽지않다.
바다와 계곡이 공존하는 곳으로 수영을 못하는 나는 바다에 들어가는 것보다 계곡 이름이 Green canyon(미국의 그랜드 캐넌이름과 착각함) 이라는 곳으로 계곡이 멋지고 유명하다 들었는데 차를 몰고 가야하는 곳으로 접근성이 좋지 않아 쉽게 움직이지 못하다 마침 지인이 차를 몰고 가자하여 두말 않고 Call!
호텔(?) Ciburial
출발 2주 전 약속하고 인도네시아 전통 가옥 모습이 맘에 들어 예약했다.
전통가옥에 묵을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야자나무 잎의 지붕(우리나라 초가지붕을 연상하면 된다.)과
대나무 껍질을 이용한 벽이 다른 것을 생각 않기에 충분했다.
내부 구조도 그리 나쁘지는 않았고 에어컨이 없어(고장나기 직전의 선풍기 바람이 추웠다.)
걱정보다 덥지 않았다. 지역 탓인지는 모르겠으나 방에는 모기나 기타 벌레도 없었다,
같이 간 친구가 먹거리를 준비해 왔는데 마침 1층의 부엌이 우리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좋았다.
거리동상
거리 동상의 물고기가 곧 하늘로 날아 오를 것 같은 모습이다.
이 나라를 다니다 보면 지역별로 상징물을 조형화 시켜 놓은 것을 보는데
바다와 함께 상징성이 크다.
Pantai Pangandaran(팡안다라안 해변)
새벽 5시 출발하여 7시간 만에 도착한 곳
인도양!!!
우리나라는 3면이 태평양인데 이곳 인니는 태평양과 인도양에 접해져 있다.
여기 바다가 Jawa(Java) 섬에서 가장 좋은 해변이라 하였는데 직접보니 내가 본 Jawa 섬 연안의
다른 바다보다 비교적 물이 깨끗하고 모래도 적당하고 백사장도 완만하여 물놀이 하기 적당하였다.
만으로 멀리 먼바다 파도를 막는 방파제 같은 섬이 보인다. 저 섬이 이곳을 좋은 바다로 만든 공신인 것 같다.
판타이 바투 상어(Pantai Batu Hiu) : 상어바위 해안
상어바위 해변으로 물위로 보이는 바위가 상어의 지느러미 형태라 하는데,..........
비가 쏱아져 걱정했는데 잠깐 내리고 그쳤다.
상어를 상징하는 조형물도 있는데 어느 것이 상어라는 것인지...
나무의 형태가 특이해 한 컷 잡았는데 이름이 Pandan Wong 나무란다.
[펌글]
판타이 바투 상어(Pantai Batu Hiu)
Batu Hiu는 Pangandaran 해변 관광장소의 한 곳이다. Batu Hiu는 Pantai Pangaandaran에서 약 14km 떨어져 있다. Pangandaran에 오면 봐야 할 관광 명소의 한 부분이다. Pandan Wong 나무로 자란 작은 언덕의 꼭대기에서, 우리는 흰 거품를 굴리는 파도와 함께 인도네시아 푸른바다를 감상 할 수 있다.
이 바다를 바라보고 상어 지느러미를 닮은 돌들이 있기 때문에이 해변은 Batu Hiu라고 불린다. 해변의 아름다움을 즐기려면 이 해변의 작은 언덕을 올라가면 좋다. 그 언덕의 꼭대기에서 우리는 상어 지느러미와 유사한 바위를 볼 수 있으며, 시원한 바닷 바람을 느끼고 인도네시아 푸른바다 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해안에서 약 200 미터 떨어진 상어와 비슷한 바위 덩어리가 있는데,이 곳은 Batu Hiu(Shark Stone)이라고 불린다.
물개바위와 상어지느러미(?)
해변에 바위 모습이 물개의 모습이 보인다.
멀리 보이는 바위가 상어 지느러미(?)라 하는 것 같은데...
Pantai Karas
숙소 근처의 해변이다.
Pantai Karas..........Pantai Pangandaraan에서 30여km 떨어졌다.
바로 옆에 언덕이 있는데 바다가 낮다.
50m정도 들어가도 내 가슴을 넘지 않는다.
다른 바다에 비해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다.
써핑을 즐기는 사람들도 제법 눈에 띈다.
한국이 겨울철이라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20여명 된다고 한다.
해안의 끝이고 도로의 끝이다.
도로의 끝에는 광장이 있고 무대도 설치되어 있다.
해를 보내는 마지막 밤에 가수가 와서 공연하는데 지역 사람들이 전부 모인 것 같다.
고기잡이
해변 한 켠에서 지역 어부들이 그물을 당기고 있다.
큰 물고기는 없다.
그 중 먹을 만한 것을 사서 직접 회를 떠 먹고 기름에 튀겨 먹었다.
인도네시아 와서 가장 싱싱한 생선을 많이 먹었다.
첫날은 1kg 7만 루피, 이틀째는 8만 루피란다.
Green Keyon의 Body Lefting 선전물
g
Body Lefting준비모습이다.
물에 트라우마가 있는 나로서는 다소의 망서림이 있었지만
일행과 가이드를 믿기로 하고 나섰다.
1인당 25만 루피로 한팀 5명인데 우리는 두사람이 가이드 한명을 쓰기로 하고 80만 루피를 줬다.
[펌글]
Cukang Taneuh (Green Canyon)
Cukang Taneuh 또는 Green Canyon 은 자바섬 관광 명소 중 하나이다 . 이 계곡은 수백만년 동안 종유석과 석순이있는 환상적인 동굴을 통과하는 Cijulang 강 흐름으로 인한 토양 침식으로 형성되었으며 바위와 무성한 나무가있는 있으며 독창적이고 도전적인 자연 명소를 제공한다.
그린 캐년 이름
그린 캐년이라는 이름은 1993 년 프랑스인 에 의해 알려졌다. 그러나 순다인들은 그린 캐년을 Cukang Taneuh라고 부르며, 인도네시아 에서는 Land Bridge를 의미 한다 . 녹색 캐년이라는 이름은 미국 콜로라도 에있는 그랜드 캐년 의 이름이기도하다.
Green Canyon-출발과 입구의 다짐
수영조끼에 의존하여 계곡물을 따라 간다는 것이 쉬운 도전은 아니어 다짐을 해 본다.
Green Canyon-계곡 물놀이
머리 털 나고 물속에서 가장 오래 있었던 것 같다.
Lefting 중 7m정도 절벽에서 물로 뛰어내리는 곳이 두 곳 있다.
일행은 그 곳에서 뛰어 내렸는데 나는 겁이 나 뛰지 못했다.
3m정도 높이서 뛰는 데도 겁난다.
물도 몇번 먹고 무릎과 엉덩이도 다쳤다.
흐르는 물에 누워 흘러가면서 계곡 사이로 보이는 하늘은 모습은 평생 못잊을 것이다.
Green Canyon-매점
Lefting 중 중간 휴게소이다.
원두막 같은 높은 곳에 팔 물건을 준비해 두고
아낙은 밑에서 물건을 판다.
원두막 같은 높은 곳은 비가와 물이 눌어날 때를 대비한 것일까?
Green Canyon-계곡의 모습
높이 수십미터의 협곡의 흐르는 물을 따라 보여지는 여러가지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비록 조끼에 의존하기는 했지만 보트를 타지 않고 몸을 흐르는 물에 맡기고 계곡을 따라
떠내려 간다는 것은 새로운 도전이다.
Green Canyon-물고기와 물개 바위
계곡의 모습을 다 담아내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우연히 발아래 발견된 복어를 닮은 물고기 바위와 오랜세월 풍화된 물개바위이다.
Green Canyon-강하구 굴
협곡의 강을 따라 가다보면 강 끝에 오랜 세월 풍화된 굴이 나온다.
굴 도착 직전에 배를 타고서 굴밖으로 이동한다.
Green Canyon-강하구 선착장
굴밖으로 나오면 강이 넓어지고 배도 많이 있다.
반대로 강 하구에서 배를 타고 이곳 굴까지 오는 관광객도 있다.
수십미터의 협곡의 흐르는 물에 몸을 의지하고 간다는 것은 도전이었는데
해냈다!!!!!!!
석회암 동굴
석회암 동굴이다.
Gua Ranang을 가서 튜브타고 강을 따라 내려가야 하는데
별 것이 아니다 싶어 찾은 곳이 석회암 동굴이다.
굴은 개발안되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관리하는 사람들이 문에 키를 채웠다.
우리나라에 많은 굴을 보다보니 느낌은 그랬다.
Gua Ranang이 튜브타고 굴속으로 300m정도 간다 하는데 그 것을 놓쳤다.
숙소 근처 타 리조트
우리가 묵었던 입구에 리조트가 깔끔하게 잘 되 있어 올려본다.
누군가 찾아 간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물장구 모습
7m 절벽의 입수!!!!
내 모습은 없기에 길동무의 모습이라도 올려본다.
포스트 마무리 하면서 함께 길동무 한 심형진 사장에게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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