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에서 가장 높다는 가라산을 교회 산악회에서 다녀왔다.
거제읍까지 가는 길은 고속도로를 지나서도 자동차 전용도로로 멋지게 나 짧은 근대 대한민국에 대통령을 2명 배출한 곳임을 실감할 수 있었다.
휴양림을 포함한 가라산은 노자산과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었으며 케이블카 건설이 한창으로 산에 도로가 나 전망대에서노자산 가는 길은 일부 끊어져 휴양림으로 가는 길은 제대로 연결안되 등산객들이 오르내리는데 위험하고 불편하였다.
가라산은 가을에 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다.
산전체가 수입용 목초가 부추처럼 자라고 있었으며 단풍나무 및 관목들이 자라고 있었으며 소나무는 눈씻고 찾을래야 찾아 볼 수가 없었다.
소나무가 없다보니 수입용 목초가 전산을 뒤 덮은 것 같다.
다른 식물과 더불어 공존할 수 없다는 소나무의 특성을 여기서 확실히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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