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교회 교인들과 올만에 다녀온 지리산 천왕봉이다.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거의 15년 정도 지난 것 같다.
천왕봉의 정상을 밟아본 횟수가 몇번인지 알수는 없지만 처음 오를 때와 몇번 특색있는기억을 떠 올리면서.....
천왕봉을 오르는 가장 단코스인 중산리에서 출발하였다. 도착이 늦어 버스 주차장에서 부터 걸어가는 수고를 더 해야 했다. 고생을 덜 하려면 새벽잠을 설쳐야 했었는데....
과거의 영광은 역시 과거일 뿐이다. 현재의 내 모습과는 차이가 많음을 느꼈다.
세월을 비켜 갈 수는 없는 노릇이고 좀더 열심히 관리를 해야 할 것이다.
산행을 주관하고 같이한 분들의 수고와 안전산행을 한 것에 감사하며 부족한 사진과 정보를 아쉬워 하며 글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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