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감시용 SNS

해오름kr 2020. 12. 24. 21:17

세상이 발전하고 아이 어른 할 것없이 모두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으면 SNS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다.
특히 한국사람을은 카톡을 사용하면서 그 편리함을 즐기고 있다 싶을 정도이다.

그런데 그 유용한 SNS가 잘못 이용될 수도 있음에 마음이 찹찹하다.
주변 지인이 카톡에 장문의 글을 PC에서 가능하다고 해서 그 편리함을 느끼고자 나도 PC 에 그 기능을 다운로드 받았다.
역시 편리하다. 그런데 이 편리한 순기능이 역기능으로 사용될 때 문제가 있음을 알았다.

업무용으로 SNS를 사용하면서 공유를 스마트폰과 PC에서 하는데 본인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다른 한 사람은 PC에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다.
그런 기능을 SNS를 보내는 사람이 알고 있고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도록 공개된 내용이나 방이라면 문제될 것이 없다.

SNS에 유용한 기능이 많다보니 특정한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방을 구성하여 운영하는 경우도 있다.
나름 그 방안에 있는 사람들만이 나눠야할 이이기도 있는데 전혀 관계없는 사람이 그 내용을 보고 있다고 생각해 보자
나와 관계없는 사람이 나에 행동에 대해 알고 있다면 별로 기분이 좋지 않을 것이다.

개인의 프라이버시에 관한 이야기도 있을 수 있고 크고작은 비밀스런 내용도 있을 수 있다.
둘만이 알아야 할 일을 다른 사람이 알고 약점이 되어 악용될 소지도 얼마든지 있다.
당신이 은밀하게 보낸 내용을 다른 사람이 보면서 즐기고 악용하고 있다고 생각해봐라....

이 것은 일종의 범죄다.
해커만이 범죄행위가 아니다.
그리고 크고작은 사회 불신을 초래할 수 있다.
동기야 어떻게 됬던 남의 사생활을 들여다 보다 보면 처음에는 계면쩍기도 하겠지만 본인도 모르게 빠져들고 즐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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