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휴일을 맞아 오랜만에 조계산 정상인 장군봉을 밟았다.
정확히 언제인지 기억이 아련하지만 나래와 아름이가 초등학생때니까 30년은 채 안된 것 같다.
보통 송광사나 선암사를 경유하여 올랐고 접치재라고 입장료를 안내고 조계산 옆으로 오르는 코스이다.
여기로 오른 것은 기억에 나지 않는다.
조계산에 오면 필수코스가 있다.
점심식사를 위한 보리밥집이다.
작년에도 당사모 회원들과 보리밥을 먹으러 온적은 있지만 오늘은 원조 보리밥집에서 식사를 하고 송솽사로 하행길을 잡았다.
덕분에 접치재까지 버스를 타는 기회도 만들었다.
여기 살면서 언제 버스를 이용한 적이 있는지 기억도 안난다.
즐거운 산행의 모습을 올려본다.
여름의 막바지 조계산 산행을 함께 해준 젊은친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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