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는 외국인들에게 발급하는 단기체류허가증(외국인 신분증)인 KITAS라는 것이 있는데 이 것이 있어야만 현지 취업이 가능하다.
단기비자를 가지고 인도네시아에 입국한 나는 현지에서 일을 하기 위하여는 KITAS를 받아야 하고 그 것을 받으려면 비자 기간내 외국을 한번 나갔다 와야 하므로 본의 아니게 인도네시아에서 외국으로 가장 가까운 싱가폴을 다녀왔다.
7월 12일 당일치기이기에 꼭두 새벽에 나서 밤늦게 도착하는 고단한 여정이었지만 나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하여 싱가폴의 가장 상징적이라고 하는 마리나베이센즈와 Clarke quay 를 찾아 보았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이제서야 블러그에 포스팅한다.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멀지 않았으며 도로는 깨끗하였고 전지를 주기적으로 한 가로수 관리도 잘 되었다.
싱가폴에서는 자동차를 운행하려면 부대비용이 만만치 않다고 한다.
자동차 구매시 운행세를 내야 하는데
1600 cc이하 58000싱달러, 1600cc 초과는 싱달러 78000를 내야 하며 10년이 지나면 자동 소멸된다고 하며 시내를 들어오면 자동으로 혼잡통행료를 징수한다.
인구 500만명이고 외국인이 그 중 100만명이란다.
시내에서 트럭 적재함에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기에 물으니 외국인 근로자들로 주로 트럭 적재함에 실고 다니며 필요시 요구하는 회사에 허가를 해준다 한다.
움직이는 차에서 잡아본 마리나베이센즈 호텔이다.
회전기구가 보이는데 가보지는 못하였다.
배를 타고 잡아본 마리나베이센즈 호텔이다.
57층 높이에 축구장 두개 넓이라고 하나?
기획한 사람도 대단하지만 이 건물을 시공한 회사가 쌍용건설이라고 하니 한국인으로써 조금은 위안이 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수영장이라고 하는 인피니트 풀이란다.
직접 가보지는 못하고 스카이라운지에서 컨닝하며 한 컷 찍어 보았다.
57층 높이에서 바라본 주변의 모습이다.
각각의 역할이 있다고는 하는데 황망 중에 찾아본 싱가폴인지라.....
스카이라운지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해상버스다.
마리나베이샌즈에서 Clarke quay(시내 한 복판)까지 이동이 가능한데 중간에 갈아탔다.
마리나베이샌즈를 정면으로 하는 만(灣)인데 이름은 모르겠고 주변 건물들의 모습이다.
고풍까지는 아니지만 제법 세월의 때가 묻은 건물과 함께 고층건물들이 늘어서 있다.
시내의 배타는 정류소 모습이다.
시내로 들어가는 배위에서 기구를 한 컷 잡았는데 기구명은 모르겠다.
강가에 늘어선 까페의 모습이다.
기회가 되면 야경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마리나베이센즈를 뒤로 한 나의 모습
다음에 다시 찾는 날은 좀더 세련된 모습을 가져야하겠다.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따만사파리(Indonesia) (0) | 2013.12.06 |
---|---|
노천 온천의 모습(Indonesia) (0) | 2013.11.30 |
인도네시아의 모습 1(Indonesia) (0) | 2013.11.30 |
Masjid Istiqlal[마스지드 이스티퀼라](Indonesia) (0) | 2013.10.30 |
인도네시아 따만미니(Indonesia) (0) | 2013.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