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당사모에서 두달여 만에 나들이를 다녀왔다.
순창에 있는 채계산 출렁다리
금년 3월 준공해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지방자치제가 좋다고 느낀 것은 첨이다.
지자체가 아니었으면 지방에 이런 출렁다리가 만들어 졌을까 싶다.
길이가 270m로 전국서 제일 긴(?) 출렁다리라 한다.
순창은 고추장으로 유명하지만 주변에는 유명한 강천산과 그에 연계한 출렁다리도 있다.
아직은 입장료도 없고 너르게 준비한 주차장에 주차비도 안 받는다.
나오면서 관리하는 분들에게 주차비 정도는 받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하고 왔다.
순창 농특산품을 파는 곳이 있어 들렀는데 흔한 파전과 막걸리가 없다.
코로나 영향일까?
커피는 있어 한잔씩 마시고 집에 계신 어부인에게 사랑 받으려 송화버섯이라는 특산품 버섯만 한보따리씩 들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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