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서 화산이 제일 많다는 인도네시아
산악지역으로 가면 화산 분화구나 계곡에 흐르는 온천이 흔하게 널려있다.
그 많은 화산 분화구 중에서도 인도네시아 사람들에게 꽤나 알려진 이곳이 Kawah putih이다.
번역을 하자면 "하얀 분화구"라 하는데 분화구내 물의 색은 옥빛을 띠고 물가로 유황이 제법 널려져 있다.
아침 7시 15분 쯤 집을 떠나면서 찍은 구글지도의 거리 측정은 3시간 54분
고속도로는 생각보다 막히지 않았으나 반둥시내를 들어가 벗어나기 까지가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도착시간이 11시 조금 넘어서 인 것을 보면 생각보다 길이 밀리지는 않는 것이었다.
고도계에 찍힌 높이는 해발 약 2200m 정도
분화구보다 높은 곳까지 도로가 있고 차가 간다.
중간 주차장에서 자가 차량이 있는 사람은 비싼 비용을 내고 자기 차를 타고 오르고
자가 차량이 없는 사람이 이용하는 셔틀버스이다.
방문자 주의사항 및 경고문
주차장에서 분화구를 향해 오르내리는 계단이다.
해발이 2000m가 넘는 곳까지 차를 타고 올라 다시 내려가간다.
겁낼 필요없다,
가벼운 높이이니....
옥빛을 하고 있는 분화구의 모습이다.
전망대에서도 나무에 가려 완벽한 모습을 담을 수 없었다.
직경이 200m 남짓 될까?
호수가에 유황이 몰려져 있고 바람이 불면 유황 냄새가 코끝을 스친다.
호숫가와 전망대에서 인증샷을 남겼다.
소풍을 온 현지인들의 가족 모습이다.
여기까지 가족이 소풍 온 것을 보면 제법 살만한 사람들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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