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146

Pantai samudara baru(Indonesia)

Pantai samudara baru는 해변이름이다. Pantai는 바닷가라는 뜻이고 Samudara baru는 해변의 이름이다. 그 이름의 구체적은 뜻이 있겠지만 사전을 찾아봐도 모르겠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변에 사는 한국인들은 바닷가 하면 자카르타에 있는 안쫄이라는 곳은 많이 알고 있으나 이곳 해변은 카라왕이라는 지역에 있는 곳으로 인도네시아에 있는 외국인들은 자주 오는 곳이 아니다. 안쫄이라는 곳을 한번 가보기는 했지만 아직 그 곳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기회를 만들어 보기로 하자 이곳 바다는 한국의 서남해의 뻘 해변을 생각하면 딱 맞는 것 같다. 바다가 한국 동해바다처럼 맑지는 않지만 더럽다고 느껴지지는 않았다. 해안은 길고 사람은 한산하지만 그래도 곳곳에서 물놀이 하는 모습을 보면 역시 바다..

여행 이야기 2014.03.22

자카르타 문화탐방 - 골동품 거리[Pasar Antik Jalan Surabaya Jakarta](Indonesia)

인도네시아에 와서 좋은 친구를 만났다. 자카르타 문화탐방을 적극적으로 주선해준 고마운 친구가 있어 인도네시아를 몇년 산 사람도 제대로 가보지 못한 곳을 안내해주어 남들보다 많은 것을 접할 수 있었다. 골동품 거리이다. 한국의 인사동이랄까? 조금의 차이는 있는 것 같다. 문화..

여행 이야기 2013.12.26

Curung Cigentis Gunung Sanggabuana (Indonesia)

Gunung : 산을 말한다. 사전을 찾아보면 Gunung은 높이가 600m이상 되는 것이라 한다. 내가 다녀온 산이 정확하게 높이가 얼마가 되는지 알지 못하지만 600m는 족히 넘는 것 같다. 인도네시아는 큰 산들이 많다.(아직 가본 곳은 없지만 차츰 가봐야 할 것 같다,) 2000m 넘는 것은 기본이고 남쪽으로 가면 5000m가 넘는 산에 만년설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자카르타와 내가 사는 주변에는 산이 없다. 한국말로 얕트마한 구릉만 있다. 운전기사가 산이 있다고 해서 기사를 앞세워 무조건 따라 나섰다. 1시간 30분이면 간다고 했지만 족히 2시간은 걸린 것 같다. 내가 운전 하고 돌아다니고 싶은 맘이 싹 달아나도록 도로 여건이 최악이다. 도로 여건만 빼고나면 다 좋은데... 차가 겨우 비켜갈만한 ..

여행 이야기 2013.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