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만에 자전거를 타고 하동 화개장터를 다녀왔다.이번이 세번째인 것 같다. 첫번째가 50이 안됬을 때 포스코 주택단지 살면서 해안도로를 돌아 망덕포구를 지나 진월 고개를 넘어 다녀온적 이 있다. 회사서 전직원에게 준 MTB자전거(?)를 타고 체인이 잘 벗겨져 몽키스패너를 휴대하고, 체인이 벗겨지면 손 봐가면서 화개장터까지 다녀왔다. 나중에 자동차로 그 길을 따라가니 편도 50km 였다. 두번째는 5년 전(2019년) 인도네시아에서 귀국하고 자전가 타고 건강관리를 할까 해서 아이들에게 수백만원을 받았는데 10여년 전에 작은 딸 지인이 새 자전거를 샀다고 준 알미늄 체대 MTB자전거로 잠시 쉬며 묵은 때를 벗겨내니 제법 번듯하고 탈만하다 싶어 한 여름 8월 6일 제일 더운 날 느지막하니 아침 7시 30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