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의 발걸음

언젠가 한국서 온 손님과 함께 크라카다우 제철소를 방문하였다. 인도네시아의 문화를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는 나로서 제철소를 돌아보면서 많은 사람들의 고생한 모습이 눈에 선했다. 제철소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가동된다 한다. 멀리 보이는 곳이 제철소의 모습이다 포스코 포항과 광..

Air terjun : 인도네시아 말로 폭포다. 새로운 곳을 찾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줄 알고 주위에서 알려주어 찾아간 폭포다. 지명은 반둥근처의 수방이라는 곳 Curug Cijalu라고 한다. 구글 네비게이션을 찍어보니 출발할 때 거리는 80km가 넘고 시간은 2시간 남짓이라 한다. 늦게 도착해도 9시 조금..

싱가폴에도 코리안 타운이 있다. 한국인 상가의 60%가 이곳에 모여 있다한다. 가게세가 그 유명한 싱가폴 쇼핑거리인 오차드(?) 거리보다 비싸다 한다. 한국인 상가가 60% 집결되어 있다는 코리언타운 거리의 모습이다. 새로운 건물이 올라가는데 그 모습이 특이하다. 건물 가운데가 비어있..

마리나베이 샌즈 건물 뒤에 있는 'Gerdens by the bay' 다. 꽃 식물원과 습지 식물원이 있다는데 이번에는 꽃과 나무 식물원만 찾았다.. 입장팃켓이다. 내가 산 것이 아니어서 가격은 모르겠다. 식물원 돔 속의 꽃들 마음을 환하게 만든다. 1년 사철 꽃이 피는 나라에 살면서 환하게 핀 꽃망울을 ..

어느 도시나 밤의 모습은 아릅답다. 일부의 모습이자만 싱가포르 밤의 모습은 나의 맘에 남아있다. 짧은 시간 본 모습이 전부는 아니지만 일부의 모습이라도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마리나베이 센즈 전망대서 본 Singapore Flyer 165m 높이로 전세계에서 높이를 자랑한다 한다. 가든스 바이 더 ..

인도네시아에 근무하는 인연으로 본의 아니게 바로 옆에 있는 싱가폴을 찾을 기회가 자주 있다. 다니는 것이 다소 번거롭고 귀찮기는 하지만 여행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기회이다. 1965년 말레이시아 연방으로 부터 독립 후 전세계적으로 가장 성공한 도시국가 싱가폴! 면적이 700km2 가 조..

더운나라이다 보니 물놀이 공간이 많다. 규모가 큰 위락시설에는 대부분 물놀이 공간이 있는 것 같다. 내가 사는 동네에도 물놀이 공간이 있다. 일부러 물놀이 하러 들어가기 보다는 우연한 기회가 있어 들어가 보았다. 주말에는 Water boom 주차장은 물론 주위 도로가 주차장이 된다. 어릴..

만2년 아니 햇수로 3년 넘어 다시 찾은 폭포는 역시 실망시키지 않았다. 당시 건기로 물이 제법 떨어져 우기는 어떨까? 싶었는데 역시 그때보다 우렁찬 폭포가 떨어지고 있었다. 2시간이 안걸려 도착한 주차장에서 폭포까지는 3km 벌떼같이 달라붙는 오젝의 유혹을 뿌리치고 열심히 올랐다...

이 곳은 인도네시아의 1%(?)를 위해 운영된다는 쇼핑몰 Pacific place다. 1층에는 나 같은 문외한이 봐도 알 것 같은 명품(?)매장이 넓직하게 자리잡고 있고 2층부터는 생소한 이름의 매장들이 즐비하게 있다. 1층에 6억인가 한다는 람보르기니가 가 전시되어 있다. 경품이라고 한다. 어디로 들..

말레이시아 여행을 마무리 하면서 간단하게 시내 이모저모 느낌을 적어본다. 쿠알라룸프르 시내 관광 중 빼 놓을 수 없는 쌍둥이 빌딩이다. 452미터높이, 88층 건물로 세계 최대 건물 중의 하나인 페트로나스쌍둥이 타워는 1998년에 완공되었으며 한쪽 빌딩은 한국의 건설회사가 시공을 하..